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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금은 밀렸는데…비트코인 10만 달러 넘보나

김민희 기자 (minimi@dailian.co.kr)
입력 2026.09.30 09:13
수정 2026.09.30 09:13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국채금리·달러 강세에도 8만 달러선 유지

분기 수익률 40% 돌파…현물 수요가 하방 지지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비트코인이 8만3000달러선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 강세 등 거시경제 부담이 이어지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금을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대적인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30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8만3654달러에거래됐다.


앞서 톰 리 비트마인 회장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기관 대상 행사에서 "비트코인을 보유한 분들은 다음 상승 사이클에서 큰 수익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비트코인이 궁극적으로 금의 시장 가치에 해당하는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 최근 비트코인은 거시환경 악화에도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오르고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금 가격은 최근 약세를 보였다.


반면 비트코인은 조정을 거친 뒤에도 8만 달러선을 유지하며 이번 분기에 40%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위원도 "단기적으로는 금리 인상 기대와 ETF 유입 둔화로 방향성이 제한될 수 있지만, 거래소 순유출과 저평가 구간, 견조한 선물 베이시스가 하방을 지지하고 있다"며 "구조적인 현물 수요가 이어지는 만큼 중기 강세 흐름은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술적으로도 상승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최근 조정 이후에도 주요 지지선인 8만 달러 위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주목하며,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경우 다음 목표 가격대로 10만 달러를 시험할 가능성도 거론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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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기자 (minim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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