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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재해복구센터에 '차세대 배터리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9.29 18:11
수정 2026.09.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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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전용시설 이전·15분 침수설비 도입으로 화재 확산 차단

CCTV·FMS 연계 상시 관제 체계 구축…재난 시 정보시스템 안정성 확보

한국남부발전은 29일 세종특별자시치시 신세종빛드림본부에서 'DR센터 차세대 BSS(Battery Safety System) 구축 준공식'을 개최하고 재해복구(DR)센터의 리튬이온배터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했다.ⓒ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29일 세종특별자시치시 신세종빛드림본부에서 'DR센터 차세대 BSS(Battery Safety System) 구축 준공식'을 개최하고 재해복구(DR)센터의 리튬이온배터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DR센터의 배터리 화재 위험을 줄이고 재난 상황에서도 핵심 정보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약 10개월간 추진됐다.


남부발전은 신세종 DR센터에서 운용하던 무정전전원장치(UPS)용 리튬이온배터리를 건물 외부에 새로 구축한 전용 보관시설로 이전했다. 이를 통해 배터리실과 시스템실 공간을 물리적으로 분리해 배터리 화재가 핵심 정보시스템으로 확산할 위험을 차단했다.


특히 리튬이온배터리가 화재 시 열폭주가 지속되거나 재발화할 수 있는 특성을 고려해 15분 이내에 배터리를 완전히 침수할 수 있는 침수설비를 설계했다. 냉각을 통한 열폭주 확산 위험을 대폭 낮추는 데 중점을 둔 조치다.


아울러 차세대 BSS에는 연기 감지기, 스프링클러, 배연설비를 구축하고, CCTV와 시설관리시스템(FMS)을 연계해 시설 상태를 24시간 상시 관제한다.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할 소방서 연계 체계와 화재수신반도 통합 구축했다.


김경민 남부발전 AX본부장은 "이번 차세대 BSS 구축은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위험성을 차단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핵심 정보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지켜내기 위한 필수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DR센터의 종합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공공 데이터 보호와 안정적 전력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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