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달라" 병원 화장실서 20대女 성폭행 시도 30대, 밥 먹다 체포
입력 2026.09.29 15:47
수정 2026.09.29 15:47
병원 화장실에서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달아난 30대 남성이 추적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29일 성적 목적을 위한 다중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30대 남성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립아트코리아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27일 오전 11시 40분께 청주의 한 종합병원 지하 1층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이 나오자 밀치며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성이 "살려달라"고 소리치자 남성은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병원 내부와 주변 폐쇄회로TV(CCTV)를 분석해 용의자의 동선을 추적했다. 이후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께 용암동의 한 해장국집에서 식사 중이던 남성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