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물포구, ‘일자리 매칭’ 본격화…45개 기업 채용박람회
입력 2026.09.29 15:05
수정 2026.09.29 15:05
AI 모의면접·VR 체험·퍼스널컬러·이력서 사진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제물포구 채용박람회 안내 포스터 ⓒ 인천 제물포구 제공
행정체제 개편 이후 새롭게 출범한 제물포구가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 취업 지원을 위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연다.
제물포구는 다음 달 14일 오후 2시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인천테크노파크 뿌리산업일자리센터와 함께 ‘2026년 제물포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일 행정체제 개편 이후 제물포구에서 처음 마련되는 대규모 채용행사다.
지역 내 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해 기업에는 필요한 인력을 확보할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현장에서 취업 가능성을 확인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박람회에는 모두 45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 가운데 20개 기업은 행사장에서 구직자와 1대1 면접을 진행하고, 나머지 25개 기업은 이력서를 접수해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간접 참여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신분증을 준비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현장에서 구직 등록부터 기업 면접까지 취업 절차를 한자리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취업 준비를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AI 캐리커처와 모의면접을 비롯해 뿌리산업 로봇 VR 체험,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용 증명사진 무료 촬영 등이 진행된다.
인천고용센터도 현장에 참여해 실업인정 절차와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을 안내하며 구직자별 취업 지원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물포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업과 구직자 간 접점을 확대하고, 단순 채용행사를 넘어 현장 중심의 일자리 지원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행정체제 개편 이후 제물포구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채용행사인 만큼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덜고 구직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