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박물관,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인증 획득
입력 2026.09.28 15:55
수정 2026.09.28 15:55
안전 관리 체계 국제표준으로 전환
국립해양박물관 전경. ⓒ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종해)은 지난달 31일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인 ‘ISO45001’을 취득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박물관은 현장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방식으로 KOSHA-MS 인증을 유지해 왔다. 관련 제도 개편으로 공공기관이 해당 인증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국제 기준인 ISO45001로의 전환을 추진했다.
ISO45001은 제3자 전문 심사를 통해 사업장의 안전보건 체계를 검증하고 지속적인 개선 여부를 평가하는 국제 인증이다. 이번 심사에서는 박물관 내 안전 관리 절차와 위험성 평가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했다.
박물관은 인증 전환에 맞춰 관리 지침과 세부 절차서, 지침서를 국제표준 규격에 맞게 전면 재정비했다. 이에 따라 전시 연출과 유물 관리, 학술 연구, 교육 등 주요 업무 영역 전반에서 임직원의 안전과 보건을 지킬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
향후 박물관은 정기 사후 심사를 거쳐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사고 예방 중심 안전보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종해 국립해양박물관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기관 내에 확고한 안전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