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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아스콘·종량제봉투 안정화 조치 연말까지 연장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9.28 13:55
수정 2026.09.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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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고영향 물품 계약 경쟁 면제

서울 한 대형 마트에서 고객이 종량제 봉투를 구입하고 있다.ⓒ뉴시스

중동 지역 분쟁에 따른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공공조달 시장 납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부 조치가 연말까지 이어진다.


조달청(청장 백승보)은 애초 이달 말까지 한시 적용하기로 했던 유가 고영향 품목 대상 조달시장 안정화 대책을 올해 말까지 연장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적용 대상 품목은 국제 유가 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아스콘과 종량제 쓰레기봉투다.


조달청은 지난 3월부터 이들 품목 납품 속도를 높이기 위해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 경쟁을 면제해 왔다. 아울러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이를 납품 단가에 신속히 반영할 수 있도록 가격 조정 기준을 낮추는 지원책도 함께 시행 중이다.


백호성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대내외 변동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능동적인 행정 조치로 공공조달 시장을 안정화하고 기업이 조달 물품 공급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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