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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경제 한자리에…인천, 1883개항광장서 박람회 개최

인천 =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9.28 08:50
수정 2026.09.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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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경제기본법 공포 이후 첫 행사…제도화 시대 본격 개막

제3회 인천시 사회연대경제박람회 안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사회연대경제의 가치 확산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규모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인천시는 다음 달 2~3일 양일간 제물포구 1883개항광장에서 ‘제3회 인천시 사회연대경제박람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5일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이 공포된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회연대경제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가운데 지역 현장과 시민이 직접 만나 성과를 공유하는 첫 무대가 될 전망이다.


‘압도하라 인천! 성장하는 사회연대경제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전시·판매 행사인 ‘소셜플러스 마켓’, 유관기관 홍보·체험관, 우수기업 성과공유회, 중앙정부와 인천시 정책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연대경제 분야 기업과 기관 60여 곳이 참여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시는 시민과 기업, 전문가 등 약 6000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참여 기업들은 판로 확대와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얻고, 시민들은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며 사회연대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사회연대경제 기업의 성장 기반을 넓히고 시민 참여를 확대해 지역 공동체와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준성 인천시 경제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사회연대경제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확대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사회연대경제가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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