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소형준 선발’ 류지현호, 숙적 일본과 슈퍼라운드 맞대결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9.25 10:03
수정 2026.09.25 12:41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오후 6시 30분 대결, 이기면 사실상 결승 진출

일본은 2002년생 좌완 히구치 신 선발

한일전 선발로 나서는 소형준. ⓒ 뉴시스

아시안게임 5연패를 노리는 야구 대표팀이 숙적 일본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오후 6시 30분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야구장에서 일본과 슈퍼라운드 첫 경기를 벌인다.


한국은 B조 조별리그에서 대만(5-0), 홍콩(13-0), 태국(18-1)을 완파하며 조별리그를 B조 1위로 통과했다.


개최국 일본 역시 3연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해 한국과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일본은 이번 대회 실업(사회인) 야구 선수들로 팀을 꾸려 전원이 프로인 한국과 객관적인 전력에서 차이가 있다. 다만 일본의 전력이 잘 알려지지 않은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한국은 조별리그서 단 한 개의 공도 던지지 않은 소형준(KT)의 한일전 선발 중책을 맡았다.


올 시즌 20경기 등판해 8승 3패 평균자책점 3.38으로 잘 던졌다. 태극마크를 달고는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올해 WBC까지 나서 활약하는 등 국제 대회 경험이 풍부하다.


국제대회 통산 성적은 8경기 등판 4승 무패 평균자책점 4.97이다.


일본은 2002년생 좌완 히구치 신을 선발로 예고했다. 사회인야구팀 오지 소속이인 그는 지난 21일 조별리그 중국전 선발로 나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비록 사회인야구 소속이긴 하나 최고 시속 151km를 던지는 좌완 파이어볼러인 만큼 쉽게 공략할 수 있는 상대는 아니다.


한국 타선은 앞서 열린 대만과 경기에서도 실업팀 투수 린이웨이(합작금고)의 낯선 투구에 고전한 바 있다.


전원 프로 선수로 구성된 한국이 사회인야구 선수로 팀을 꾸린 일본을 잡는다면 사실상 결승 진출을 예약한다. 소형준의 어깨가 무겁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