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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스오라', 10월2일 글로벌 CBT…18종 캐릭터·첫 레이드 공개

박상준 기자 (psj96@dailian.co.kr)
입력 2026.09.23 16:18
수정 2026.09.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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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대만·영어권 이용자 대상 5일간 모바일 테스트

가상 도쿄서 마법사 관리하는 공무원 이야기…턴제에 실시간 대응 결합

아스오라.ⓒ엔씨

엔씨가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의 첫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다음달 2일 시작한다. 도쿄게임쇼(TGS) 2026에서 처음 선보인 전투에 스토리와 캐릭터 교류, 레이드까지 더해 이용자 반응을 확인한다.


엔씨는 23일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CBT 테스터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된 이용자는 10월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어와 일본어, 중국어 번체, 영어를 지원한다.


CBT에서는 메인 스토리 3종과 미니 스토리 2종, 처음 공개하는 레이드 콘텐츠를 제공한다. 총 18종의 캐릭터를 활용한 전투와 교류 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다.


디나미스 원이 개발 중인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현실과 마법이 공존하는 가상의 도쿄를 무대로 한 신전기 마법 RPG다. 이용자는 마법사를 관리하는 행정기관 '특구청'의 평범한 공무원 '주임'이 돼 도시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여러 마법사를 만나게 된다. 엔씨는 스토리 속 인물과 전투 캐릭터, 일상에서 교류하는 대상으로 캐릭터의 모습을 나눠 보여주는 방식으로 서사를 구성하고 있다.


전투는 턴제를 바탕으로 실시간 대응 요소를 섞었다. 적의 행동을 확인한 뒤 먼저 공격해 행동을 끊거나 방어 타이밍에 맞춰 반격할 수 있고, 전투 도중 캐릭터를 교체해 공격 유형에 대응한다. 공격을 이어가며 게이지를 채우면 캐릭터별 특수 효과를 얻는 '영지 선언'도 사용할 수 있다.


엔씨는 지난 17~20일 열린 TGS 2026에서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를 처음 시연했다. 행사 기간 단독 부스에는 약 3만명이 방문했고, 일반 관람일에는 주최 측이 정한 최대 대기시간인 120분을 채워 시연 대기줄이 일시 마감되기도 했다.


엔씨는 TGS 현장과 이번 글로벌 CBT에서 확보한 이용자 의견을 개발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2027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박상준 기자 (psj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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