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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보름달 볼 수 있을까…곳곳 비 예보에 ‘글쎄’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9.23 11:07
수정 2026.09.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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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전국 곳곳에 비가 예보되면서 올해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는 지역에도 차이가 있을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전국에 구름이 많아지고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중부지방, 26일에는 남부지방과 제주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지역에 따라 추석 보름달 관측이 어려울 수 있을 전망이다.


ⓒ게티이미지뱅크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대전에서는 25일 오후 5시 32분 한가위 보름달이 뜬다. 달은 이날 밤 11시 51분 가장 높은 곳에 오른 뒤 26일 오전 5시 36분 진다.


지역별 월출 시각은 울산 오후 5시 24분, 부산 오후 5시 25분, 대구 오후 5시 27분, 세종 오후 5시 33분, 서울과 광주 오후 5시 34분, 인천 오후 5시 35분이다.


다만 추석 당일 뜨는 달이 천문학적으로 가장 완전한 보름달은 아니다. 천문연에 따르면 올해 완전히 둥근 보름달은 추석 이틀 뒤인 27일 오전 1시 49분에 뜬다.


천문연은 "한가위에는 달이 태양의 정 반대쪽에 위치해 왼쪽이 조금 덜 찬 달로 보이게 된다"며 "완전히 둥근 보름달은 추석 이틀 뒤"라고 설명했다.


전국 주요 지역의 해·달 출몰 시각과 다양한 천문 정보는 천문우주지식정보 누리집 'KASI 코스모스 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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