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자위, 이소영 중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입력 2026.09.22 10:06
수정 2026.09.22 10:06
"정책 역량, 전문성 등에 대한 우려 있어"
여당 '적격', 야당 '부적격' 의견 함께 명시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무위원 후보자(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이소영)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성원 산자위원장은 22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소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안건을 의결했다.
김성원 위원장은 "인사청문회 과정을 통해 이 후보자의 정책적 역량과 전문성 그리고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이 처한 현실에 대한 인식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서 여러 위원으로부터 다양한 의견과 또 우려가 있었다"며 "이 후보자께서도 청문회에서 제기된 우리 위원회 위원들의 의견과 우려를 잘 새겨 주시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 말씀 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채택된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에는 여당의 적격 의견과 야당의 부적격 의견이 함께 명시된 거로 알려졌다.
당초 산자위는 지난 17일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었지만 민주당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강행하면서 전체회의가 취소됐다. 전날에도 보고서 채택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채택을 두고 여야가 이견을 보이면서 회의가 무산된 바 있다.
한편 여야는 지난 15일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 관련 '공실 업체 컨설팅비 지급' 논란과 '환경 단체 유착' 의혹 등에 대해 공방을 벌였다. 이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주 52시간제 획일적 규제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