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취약계층 문화 접근성 넓힌 5년…'서울시장 표창'
입력 2026.09.21 10:51
수정 2026.09.21 10:52
농인·저소득층 후원 이어와…서울·경기 농아인협회에 누적 2억8900만원 지원
'멜론·베리즈' 공식 수어도 선정…수어문화제서 체험·전시 프로그램 운영
제 21회 서울특별시수어문화제 with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 기념식에서 이호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외법무총괄이 '서울특별시 시장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장애인과 문화 소외 계층의 콘텐츠 접근성을 높여온 공로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2022년부터 농인과 저소득층 청소년을 지원하고 수어 콘텐츠를 넓혀온 활동을 인정받았다.
카카오엔터는 지난 19일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제21회 서울특별시수어문화제 with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 기념식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엔터는 2022년부터 서울·경기 농아인협회와 성남시 저소득층 청소년 등을 후원해왔다. 서울·경기 농아인협회에는 지금까지 카카오페이지 기프트카드와 현금 등 총 2억89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성남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성남시장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서울시장 표창까지 받았다.
수어를 활용한 문화 접근성 확대에도 힘을 보탰다. 카카오엔터는 지난해 농인들과 함께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페이지'의 기업 공식 수어를 만들었다. 올해는 뮤직플랫폼 '멜론'과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 '베리즈'의 수어 이름 공모전을 열고 수상작을 각 브랜드의 공식 수어로 선정했다.
카카오엔터와 카카오는 올해 수어문화제에도 각각 공식 파트너사와 후원사로 참여했다. 카카오엔터는 강여름 작가와 함께하는 '카카오엔터 수어 배우기', 수어 웹툰을 활용한 '더 가깝게, 수어네컷' 촬영 부스 등을 운영했다. 수어 웹툰 전시와 수어 문화 공연, 수어 골든벨 등도 열렸다.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수어문화제는 농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수어 보급과 문화 접근성을 넓히기 위한 행사다. 카카오엔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물품 후원과 현장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이번 표창은 지난 5년간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 콘텐츠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이어온 노력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 콘텐츠의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사람들이 콘텐츠를 통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