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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 벗은’ 김수현, 1년 6개월 침묵 깬다…국내 첫 공식 무대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6.09.19 13:50
수정 2026.09.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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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 시상자로 무대에

故 김새론 관련 의혹 '불송치'로 법적 매듭

사생활 논란으로 긴 침묵에 들어갔던 배우 김수현이 1년 6개월 만에 국내 공식 무대에 서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선다.


김수현은 1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에 시상자로 참석한다. 김수현이 국내 취재진과 대중 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지난해 3월 결백을 호소하기 위해 열었던 기자회견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배우 김수현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김수현은 2024년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정상의 인기를 누렸으나, 이후 배우 고(故) 김새론과의 과거 교제 시기를 둘러싼 의혹과 공방이 불거지며 활동에 급제동이 걸렸다.


김수현 측은 고인이 성인이 된 이후 교제했다며 미성년 시절 교제 의혹을 일관되게 부인해왔다. 사건을 수사한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7월 김수현에게 제기된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검찰 역시 추가 수사 요구 없이 사건 기록을 경찰에 반환하면서 사법적 굴레를 완전히 벗어났다. 아울러 김수현에게 무분별한 의혹을 제기했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대표가 구속되는 등 악의적 루머에 대한 법적 단죄도 이어졌다.


최근 해외 브랜드 프로모션 등으로 조심스럽게 기지개를 켜온 김수현은 이날 국내 최대 가요 시상식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복귀 수순을 밟는다. 오는 12월 5~6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리는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2026)’ 출연도 확정한 상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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