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LIG D&A, K-방산 ‘보안 빈틈’ 막는다…협력사 지원 확대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6.09.18 09:55
수정 2026.09.18 09:55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주요 체계 업체 14개사 참여…중소 협력사 보안관리·수출 지원

지난 17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방산 공급망 보안 상생협력 파트너십’ 출범식에서 LIG D&A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IG D&A

LIG 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정부와 방산 업계, 협력 업체와 함께 K-방산 공급망 보안 강화에 나선다. 해외 수출과 현지 생산 확대에 따라 협력 업체까지 포함한 공급망 전반의 기술·정보 보호 수준을 높인다는 취지다.


LIG D&A는 지난 17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방산 공급망 보안 상생협력 파트너십’ 출범식에 한국방위산업보호협회 회장사로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방위산업보호협회가 주관하고 국가정보원과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정부 관계기관과 LIG D&A,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국내 주요 방산 체계 업체 14개사, 협력 업체 및 협회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방산기술 보호와 공급망 보안을 개별 기업이 아닌 정부와 업계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로 보고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K-방산 수출과 공동개발, 현지 생산이 늘면서 체계 업체뿐 아니라 연구개발·생산·정비·부품 공급에 참여하는 협력 업체의 보안 역량도 중요해지고 있다. 공급망 내 여러 기업과 기관이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만큼 일부 취약점이 전체 보안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참석 기관들은 특히 중소 협력 업체가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복잡한 보안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이에 ‘방산 공급망 보안 상생협력 공동선언’을 통해 공급망 전반의 보안 역량 강화와 협력업체 보안관리체계 구축, 수출·보안환경 대응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체계업체의 보안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업체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체계도 마련한다.


LIG D&A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협력 업체와 보안 관련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공급망 내 취약요인을 사전에 확인·개선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기관 및 한국방위산업보호협회와 함께 협력 업체의 국내외 보안 환경 대응도 지원한다.


LIG D&A 관계자는 “K-방산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체계 업체뿐 아니라 협력 업체를 포함한 공급망 전체의 보안 역량을 함께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협력 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확대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산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