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심 저격' 하나은행 나라사랑카드, 도입 후 점유율 42% 달성
입력 2026.09.17 16:53
수정 2026.09.17 16:53
제3기 나라사랑카드 사업자로 선정된 하나은행이 해당 사업에서 시장 점유율 42%를 달성했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올해 첫 진출한 나라사랑카드 사업에서 시장 점유율 42%를 달성했다.
17일 하나은행은 지난 8월 말 기준 나라사랑카드 누적 발급 시장에서 점유율이 약 42%를 기록했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제3기 나라사랑카드 사업자로 선정돼 올해부터 카드 발급과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관련 업무를 시작했다.
나라사랑카드 발급과 함께 군 급여이체 실적도 크게 늘었다.
하나은행의 현역병 급여이체 실적은 사업 시행 전인 지난해 말 대비 14배 가량 증가했다. 군 장병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한 결과란 설명이다.
마케팅 전략도 군 장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유진을 모델로 내세우면서 지난 8월 말 기준 15만8000좌 이상 발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은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과 복지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군 장병 전용 금융교육팀 '머니특공대'를 운영해 부대를 직접 찾아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초급 간부를 대상으로 재무설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해병대 부대 체력단련장 리모델링, 육군 7군단 도서 약 5000권 기증, 국방일보 군 장병 맞춤형 금융상담 콘텐츠 제공 등 다양한 지원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순직·공상 군 장병과 그 가족에는 맞춤형 의수·의족 제작과 의료 보조기기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단순한 카드 발급을 넘어 군 장병 손님과의 소중한 첫 인연을 평생의 자산 형성 파트너로 발전시키겠다"며 "진정성 있는 복지 지원과 금융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든든한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