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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 차도 당당했던 조주빈...감방에선 "매일 운다"고?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9.17 16:26
수정 2026.09.17 16:26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텔레그램 '박사방'을 운영하며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징역 47년 4개월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조주빈의 교도소 생활을 담은 글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다. 다만 게시물 내용은 사실로 확인되지 않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주빈 최근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뉴시스

작성자 A씨는 조주빈이 영치금을 압류당해 사식이나 물품을 구입하지 못하고 있으며 종이·볼펜·우표 등도 살 수 없어 외부와의 소통이 사실상 끊겼다고 주장했다. 또 교도소 밥만 먹으며 살이 많이 빠졌다는 내용도 적었다.


A씨는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울고 있다"며 "같은 감방 재소자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폭행까지 당한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그러나 A씨가 해당 내용을 어떤 경로로 알게 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조주빈의 구체적인 수감 생활 역시 확인된 사실은 아니다.


조주빈은 지난 2019년 8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아동·청소년과 성인 여성의 성 착취물을 제작해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판매·유포한 혐의 등으로 2021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42년을 확정받았다.


이후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4개월이 추가됐고, 청소년 대상 성 착취물 제작 및 성폭행 혐의로 지난해 12월 징역 5년을 추가 확정받아 총 형량은 47년 4개월이 됐다.


조주빈은 추가 사건과 관련해 형량을 다시 다투게 해달라는 취지의 헌법소원을 냈지만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이를 기각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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