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랑 어려운 21세기 유교걸…'내가 떨릴 수 있게' 남지현, 종갓집 장녀 역
입력 2026.09.16 10:06
수정 2026.09.16 10:08
10월 15일 1~4화 동시 공개
배우 남지현이 '내가 떨릴 수 있게'에서 신(新)사랑 적응기를 그린다.
16일 티빙은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 속 남지현의 활약을 예고했다.
'내가 떨릴 수 있게' 남지현ⓒ티빙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사랑 없인 안 하는 여자와, 사랑 없이도 잘하는 남자의 대환장 성장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티빙에 따르면 남지현이 맡은 공연수는 뼛속까지 유교 마인드로 무장된 보기 드문 인물이다. 종갓집 장녀로 자라며 늘 몸가짐을 조심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받아온 것은 물론 여중, 여고, 여대를 거치며 '남녀칠세부동석'의 정신도 충실히 지켜왔다.
그러나 그의 직업은 아이러니하게도빠르게 시대의 흐름을 읽어야 하는 마케터다. 일에 있어서만큼은 누구보다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가운데, 섹스토이 마케팅을 맡게 되며 위기를 맞는다.
새로운 광고주인 섹스토이 스타트업 대표 독고달(김재영 분)은 사랑과 육체적 끌림을 굳이 하나로 묶지 않는오픈 마인드의 소유자로, 사랑을 바라보는 관점부터 극명하게 엇갈린다. 색다른 설정을 통해 두 사람의 로맨스를 얼마나 새롭게 그려낼지 관심이 쏠린다.
그간 정의감 가득한 변호사, 진실을 좇는 열혈 기자 등 당찬 면모를 보여줬던 남지현이 이번에는 어떤 사랑스러운 면모로 시청자를 설득할지도 기대 포인트가 되고 있다.
'내가 떨릴 수 있게'는 10월 15일 1~4화가 동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