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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8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9.16 09:28
수정 2026.09.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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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회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모두 우수 등급 획득

지역 일자리 창출과 중소상공인 지원에 선제적 투자 집중

재정집행률 91.5%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관악구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올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1분기, 상반기, 하반기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8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산 집행 실적, 목표 달성도,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관악구는 이러한 평가에서 하반기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관악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재정 운용에 힘써왔다. 중소상공인 지원 확대, 지역 건설경기 부양, 지역 일자리 창출과 생활 기반 시설(SOC) 사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구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분야 집행에 집중해 경제적 효과를 높였다.


2025년 3분기에는 소비·투자 분야에서 목표액 462억 원을 크게 상회하는 634억 원을 집행해 137.3%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4분기에도 목표액 732억 원 대비 887억 원을 집행하며 121.2%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전체 재정집행에서도 대상액 1조 4,133억 원 중 1조 2,939억 원을 집행해 91.5%의 집행률을 보였다.


민선 7~8기 동안 관악구는 최우수기관 2회, 우수기관 12회에 선정됐으며, 특별교부세로 총 8억 9,900만 원을 확보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2025년 세 차례 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대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생활 안정을 위해 필요한 재정을 적기에 집행해 온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사업에 재정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투입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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