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매력을 담은 관광기념품 찾는다
입력 2026.09.16 09:20
수정 2026.09.16 09:20
전문가 컨설팅·홍보·판로 지원…상품화·시장 진입 뒷받침
2026년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 안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인천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상품으로 풀어낼 지역 대표 관광기념품 발굴이 시작된다.
인천시는 지역 고유의 이야기와 특색을 담은 관광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2026년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열고 다음 달 12~16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의 역사와 문화, 전통, 주요 관광지뿐 아니라 시 공식 캐릭터 등을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이 실제 구매하고 소장할 수 있는 상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예품과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특산품을 비롯해 서로 다른 소재나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상품 등 상품화가 가능한 제품이면 출품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현재 인천에 사업자등록을 한 사업자다. 업체당 최대 3개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10만원 이하로 제한된다.
제품 크기는 가로·세로·높이가 각각 30㎝ 이내여야 하며 최종 원산지는 국내여야 한다.
출품 희망 업체는 신청서와 제품설명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출품작 실물과 함께 인천광역시관광협회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모두 7개 우수작을 선정한다.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을 비롯해 장려상 4개 작품에 각각 50만원을 수여한다. 전체 상금 규모는 800만원이다.
수상작에는 상금과 함께 시장 진입을 위한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 전문가 컨설팅과 상품 개선 교육,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인천관광안내소에서 상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한국관광공사의 ‘Must-Buy Item’ 후보 추천 등을 통해 국내외 판로 확대도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은 다음 달 23일 인천시관광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은 “인천만의 매력과 이야기를 상품에 담아낼 수 있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광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