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보울, 가을 재즈로 물든다…14팀 참여 ‘송도 재즈 페스티벌’
입력 2026.09.16 08:40
수정 2026.09.16 08:40
에디 고메즈부터 정미조·말로까지 국내외 재즈 뮤지션 총출동
2026 송도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 안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인천 송도 트라이보울이 가을 주말을 재즈 선율로 채운다.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은 오는 19~20일 이틀간 ‘2026 송도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세계적인 재즈 베이시스트 에디 고메즈를 비롯해 정미조, 재즈파크 빅밴드 with 말로, 정기고 퀸텟, 범프투소울 등 국내외 14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공연장은 한 곳에 한정되지 않는다. 트라이보울 실내 공연장을 비롯해 야외 수중무대와 로비 등 공간 곳곳에서 음악이 이어지며, 축제 첫날에는 인근 아트포레까지 무대가 확장된다.
실내 공연은 사전 예약이 매진될 정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만 별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야외 공연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야외 수중무대에서는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12인조 브라스 밴드 ‘혼토니’는 야외광장과 공연장을 오가며 이동형 공연을 선보인다.
트라이보울 로비에서는 ‘서울보사소사이어티’가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보사노바 공연을 펼친다.
음악 외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바이닐 마켓과 리스닝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음반을 접하고 음악을 직접 감상할 수 있으며, 쉐이커 만들기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호텔 F&B 팝업과 푸드트럭도 축제 현장에 마련돼 관람객들의 즐길 거리를 더한다.
첫날인 19일에는 트라이보울에서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있는 아트포레에서도 재즈 공연이 이어진다.
하경 앤 집시딕시, 마담꾸꾸 by 유현, 나희경 트리오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인근 상권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아트포레에서는 ‘재즈 세일 페스타’도 함께 열린다. 당일 참여 매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과 공연 티켓 또는 브로슈어를 제시하면 온누리상품권 5000 원을 받을 수 있다.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에 종료된다.
이번 축제의 모든 공연은 무료로 운영된다. 트라이보울 실내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일부 현장 좌석과 잔여석은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2층 로비에서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좌석이 모두 차면 접수가 마감된다.
야외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별 시간과 세부 프로그램 등은 트라이보울 홈페이지와 송도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