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안팎 안마의자도 ‘발품’ 판다…추석 선물 달라진 풍경
입력 2026.09.15 20:20
수정 2026.09.15 20:20
ⓒ다나와
추석을 앞두고 안마의자와 마사지기 등 건강 관련 제품을 부모님 선물로 찾는 소비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제품별 기능과 가격대가 천차만별인 데다 고물가 부담까지 이어지면서 가격과 성능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비교 소비’가 중요해지는 모습이다.
최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20.05(2020년=100)로 1년 전보다 3.1% 상승했다. 물가 부담이 이어지면서 추석 선물 역시 무조건 비싼 제품보다는 예산 안에서 실용성과 가격을 함께 따지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특히 안마의자처럼 가격대가 높은 건강가전은 제품별 가격뿐 아니라 기능과 설치 공간, 배송 조건 등을 함께 살펴야 한다. 같은 제품이라도 판매처나 카드 할인, 멤버십 혜택 등에 따라 실제 구매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
이에 여러 판매처의 가격과 구매 조건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가격비교 서비스를 활용하는 소비자들도 있다.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가 운영하는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에서는 상품 가격을 비롯해 카드 할인, 멤버십 적립, 배송비, 가격 변동 추이 등을 비교할 수 있다.
안마의자와 소형 마사지기 등 건강 관련 제품은 제조사와 마사지볼, 조절·특화 기능, 부가 기능, 가격대 등으로 검색 조건을 세분화할 수 있다. 예산과 사용 환경에 따라 구매 후보를 좁혀볼 수 있는 셈이다.
서울 성북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한모 씨(45)도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에게 선물할 안마의자를 고르면서 가격비교 서비스를 활용했다. 부모님 댁의 설치 공간과 필요한 마사지 기능, 예산 등을 기준으로 후보 제품을 추린 뒤 판매처별 가격과 구매 조건을 비교했다.
한 씨가 선택한 제품의 다나와 최저가는 9월 15일 기준 90만원 초반대였다. 멤버십과 카드 결제 혜택 등을 적용하면 실제 구매가격은 87만원대까지 낮아졌다.
최근 6개월간 가격 변동 추이와 실제 구매자들의 상품평도 구매 결정에 참고했다. 다나와 안마의자 카테고리에서는 인기 상품과 낮은 가격순, 상품평이 많은 순 등으로 제품을 정렬하고 카드사별 할인 혜택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안마의자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제품인 만큼 단순히 최저가만 비교하기보다는 부모님의 사용 목적과 선호 기능, 설치 공간, 배송·설치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다나와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부모님을 위한 건강 관련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안마의자와 마사지기는 가격과 기능을 꼼꼼히 비교하는 것이 중요한 품목”이라며 “상품 정보와 가격비교 서비스를 활용해 부모님의 사용 환경과 예산에 맞는 실속 있는 선물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