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뼈 수술’ 김도영, 보호 밴드 붙이고 대표팀 훈련 정상 소화
입력 2026.09.15 16:05
수정 2026.09.15 16:05
김도영이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공개훈련에서 워밍업을 하고 있다. ⓒ 뉴시스
코뼈 골절 진단을 받아 수술대에 오른 김도영(KIA)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진행된 대표팀 훈련을 무리 없이 소화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공식 소집 훈련을 소화하며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관심은 대표팀의 중심 타자 역할을 맡을 김도영에게 쏠렸다.
그는 지난 9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기습번트를 시도하다 배트를 맞고 튀어 오른 타구에 얼굴을 맞고 교체됐다. 병원에서 비골 골절 정복술 수술을 받은 김도영은 아시안게임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해 그라운드로 복귀했다.
코뼈 수술 나흘 만인 지난 13일 광주 한화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한 그는 우려를 딛고 대표팀에 합류해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콧등에 보호 밴드를 붙인 채 그라운드에 나타난 김도영은 3루 수비 훈련 도중 류지현 감독과 웃으며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17일 국군체육부대(상무)와의 연습경기를 끝으로 국내 일정을 마무리하고 18일 결전지인 일본 나고야로 출국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