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모빌리티 인재 500명 모집…AI·제조 지능화 교육
입력 2026.09.14 09:16
수정 2026.09.14 09:16
전국 7개 도시서 HINT 2기 운영
전체 교육 90% 비수도권에 배정
현장 견학·현직자 특강·실차 체험 제공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과 제조 지능화 등 미래 모빌리티 실무교육을 받을 청년 500명을 모집한다. 전국 7개 도시에 교육장을 마련하고 전체 교육의 약 90%를 비수도권에서 진행해 지역 청년의 참여 문턱도 낮춘다.
현대차그룹은 청년 직무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HINT’ 2기 참가자를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HINT는 현대차그룹이 고용노동부, 산업통상부와 함께 추진하는 청년 직업훈련 사업 ‘K-뉴딜 아카데미’의 하나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과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청년의 직무역량 강화와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500명이다. 프로그램은 미래 모빌리티 개발 분야의 핵심 기술을 다루는 ‘모빌리티 AI’와 제조 현장의 디지털·AI 전환을 학습하는 ‘제조 지능화’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오는 10월 말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경주캠퍼스에서 진행되는 2박3일 합숙 과정으로 시작된다. 이후 3개월 동안 권역별 교육장에서 통학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직무교육뿐 아니라 현대차그룹 모빌리티 제조 현장 견학과 현직자 특강, 실차 체험 교육에도 참여한다. 교육비와 진로 탐색 프로그램, 기초 소양 교육 등도 지원받는다.
현대차그룹은 서울과 대전, 청주, 광주, 대구, 울산, 부산 등 전국 7개 도시에 교육장을 마련한다. 전체 교육의 약 90%는 비수도권에서 실시해 지역에 따른 교육 기회의 격차를 줄일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전문성과 현장 교육 노하우를 담은 교육 과정”이라며 “청년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