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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자체 개발 BIM 기술 GH에 이전…공공부문 활용 확대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6.09.11 15:24
수정 2026.09.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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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난 10일 BIM 기술 이전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독자 개발한 단지 분야 건설정보모델링(BIM) 기술을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이전한다.


LH는 지난 10일 GH와 BIM 기술 이전 및 3기 신도시 조성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BIM은 3차원 모델과 건설 정보를 결합해 사업 기획부터 설계와 시공, 유지관리까지 건설 전 과정에 필요한 정보와 업무 절차를 관리하는 기술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자체 개발한 ‘단지 분야 BIM 적용지침’과 ‘BIM 설계지원 원천기술’을 GH에 이전할 계획이다.


LH는 공공기관 최초로 BIM 적용지침을 마련하고 BIM 설계지원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단지 분야 BIM 설계 과정에서 공사비 산출과 우·오수 수리계산, 토공설계 등을 자동화하는 소프트웨로, 업무 생산성과 설계 정확도를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LH는 BIM 적용지침과 기술을 다른 공공기관에 공유해 기관별 중복 투자를 줄이고, 서로 다른 BIM 적용 기준을 통합해 공공부문 단지 분야의 BIM 표준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LH는 지난달 부산도시공사와도 BIM 기술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기술 이전을 마쳤다.


LH 관계자는 “부산도시공사와 GH에 이어 BIM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기술 이전을 확대할 것”이라며 “LH가 개발하고 보유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공공부문 BIM 기술 생태계 조성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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