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술병은 들었다"는 승리, 특수폭행 피소에 내놓은 해명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9.11 08:45
수정 2026.09.11 09:04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가 30대 남성을 특수폭행한 혐의로 피소돼 경찰 수사를 받게 된 가운데 직접 해명에 나섰다. 승리는 폭행 사실을 부인하며 폐쇄회로TV(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밝히겠다고 밝혔다.


1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6일 승리를 특수폭행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뉴시스

승리는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던 3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도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며 구체적인 사건 일시와 장소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승리는 11일 일간스포츠를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승리는 "술에 취한 A씨가 갑자기 동석을 요구해 이를 거절하는 과정에서 술병을 든 사실은 있지만, 이를 휘두르거나 위협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A씨와 합석해 대화를 나눴고, 자신이 먼저 자리를 떠날 때 A씨가 배웅했다"고 설명했다.


또 "헤어진 뒤 A씨와 안부 문자를 주고받았지만 이후 갑자기 고소하겠다는 연락을 받아 당황스럽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승리는 "식당 내부 CCTV와 직원들의 목격자 진술, A씨와 주고받은 문자 내용 등을 확보했다"며 "수사기관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피소된 지인들과 관련해서는 무고죄 맞고소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승리는 지난 2019년 버닝썬 사태 이후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성매매 알선과 횡령,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며 2023년 2월 만기 출소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