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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항공이 떴다"…10일 새 사명으로 첫 운항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6.09.10 10:06
수정 2026.09.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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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제주·인천-나리타 노선 첫 운항

신규 CI·유니폼 등 브랜드 전환 완료

고객 접점 새 단장…안전 체계도 재점검

트리니티항공 직원들이 새로운 CI를 적용한 인천국제공항 탑승 수속 카운터에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트리니티항공

트리니티항공이 새로운 사명을 내걸고 첫 운항에 나서며 본격적인 브랜드 전환에 돌입했다. 신규 CI와 유니폼을 비롯해 홈페이지, 모바일 앱, 공항 카운터 등 주요 고객 접점의 브랜드 전환을 완료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 맞이에 나섰다.


트리니티항공은 10일 오전 국내선 대구-제주 TW801편과 국제선 인천-나리타 TW237편을 시작으로 ‘트리니티항공’ 명의의 운항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규 CI를 적용한 항공기(HL8754)도 이날 김포-제주 TW705편에 처음 투입됐다. 트리니티항공은 이를 시작으로 현재 운항 중인 항공기와 향후 도입하는 항공기에 신규 CI를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날 국내외 전 노선에서는 신규 유니폼을 착용한 운항·객실 승무원과 공항 체크인 카운터 직원들이 승객을 맞았다.


지난 8월 공개한 신규 유니폼은 새로운 CI 컬러와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하는 동시에 현장 직원들의 업무 편의성을 고려해 디자인됐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 공항 체크인 카운터 등 주요 고객 접점의 브랜드 전환도 완료했다.


트리니티항공은 고객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탑승수속 터미널과 카운터 위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사전 안내와 현장 대응 체계도 강화해 원활한 공항 이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트리니티항공은 브랜드 전환을 계기로 운항·정비·객실 등 전 부문의 안전 관리 시스템과 운영 체계를 다시 점검하며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이어간다.


또한 연내 차세대 기종인 A330-900neo 중대형기와 B737-8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기단 경쟁력을 높이고 중장거리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노선 경쟁력을 갖춘 항공사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트리니티항공 관계자는 “새로운 CI를 적용한 첫 항공기 운항은 소노트리니티그룹과 함께하는 트리니티항공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뜻깊은 출발”이라며 “전 항공기에 대한 신규 리버리 적용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SSC 전략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비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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