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보츠와나 부통령 만나 AI 정책 협력 논의
입력 2026.09.10 15:01
수정 2026.09.10 15:01
자원부족 한국, ICT 성장 방법 공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데일리안DB
한국과 보츠와나가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8일 방한한 은다바 은코시나티 하오라테 보츠와나 부통령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자원 중심에서 디지털·지식 기반 경제 체제로 전환하려는 보츠와나 측의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류 차관은 보츠와나의 국가 발전 전략인 ‘비전 2036’을 언급하며, 자원이 부족했던 한국이 ICT 산업을 성장시킨 과정과 현재 추진 중인 주요 AI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민생 10대 프로젝트’와 지역 단위의 AI 전환(AX) 사례를 설명하고, 디지털 격차 완화를 지원하는 ‘AI 디지털 배움터’ 사업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유치한 9500억 달러 규모의 AI 투자 성과를 전했다. 기후·식량 문제 등 전 지구적 과제를 다루기 위해 국내에 구축 예정인 ‘글로벌 AI 허브’에 대한 보츠와나 측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류 차관은 이번 경험 공유가 보츠와나의 지식기반 경제 전환에 보탬이 되고 양국 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