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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 캐나다서 '폐암약' 임상 철회…"추후 재도전"

한보라 기자 (simplyh@dailian.co.kr)
입력 2026.09.09 19:39
수정 2026.09.0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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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임상계획 승인 신청 이후 1개월만

자료집 업데이트 이후 현지 '임상 재도전'

보로노이 CI ⓒ보로노이



보로노이가 차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표적항암제 'VRN11'의 캐나다 임상 시험계획(CTA)을 자진철회했다. 보로노이는 자료를 보완해 다시 현지 임상 시험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보로노이는 캐나다 보건부(HC)에 제출한 VRN11의 임상 1b/2상 시험계획 승인 신청을 자진철회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결정은 캐나다 보건당국의 임상시험자 자료집(IB) 업데이트 요구에 따른 것이다. 보로노이는 지난달 7일 캐나다 보건부에 임상계획 승인을 신청했었다.


VRN11은 타그리소 등 기존 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환자를 겨냥한 차세대 폐암 치료제다. 보로노이는 임상 1a상에서 유효 용량 투여군의 객관적 반응률(ORR) 등 초기 유효성 신호를 확인했다고 밝혔었다. 이후 호주, 홍콩 등 글로벌 곳곳에서 임상 1b/2상 계획을 잇따라 승인 받았다.


보로노이 관계자는 “이번 자진철회는 심사 과정에서 보건당국의 요청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절차적 결정”이라며 “해당 자료의 업데이트를 신속히 마무리한 뒤 임상시험계획을 재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보라 기자 (simply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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