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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0월 디지털 헬스케어 전담조직 신설…의료 AI 사업 키운다

박상준 기자 (psj96@dailian.co.kr)
입력 2026.09.09 09:13
수정 2026.09.09 09:13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세나클 위의석·박찬희 공동대표가 이끌어…조직명·직책은 조율 중

EMR·의료 특화 AI 역량 결집…헬스케어 사업화 속도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사옥.ⓒ뉴시스

네이버가 디지털 헬스케어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의료 인공지능(AI) 사업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인수한 전자의무기록(EMR) 기업 세나클의 경영진을 전면에 세워 흩어진 헬스케어 기술과 서비스를 사업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9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10월 디지털 헬스케어 전담조직을 출범할 예정이다. 신설 조직은 위의석·박찬희 세나클 공동대표가 함께 이끈다. 구체적인 조직명과 직책은 아직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나클은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EMR 서비스 '오름차트'를 운영하고 있다. 진료 기록과 예약·접수, 진료비 청구, 처방, 환자 관리 등을 지원하며 개인이 진료·건강 기록을 관리하는 앱 '클레'도 서비스한다.


네이버는 의료 AI 역량도 본사로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의료 특화 AI 모델 'KMed.ai' 등을 개발한 어플라이드 AI 그룹을 네이버클라우드에서 테크비즈니스 부문으로 옮겼다. 검색·플레이스·예약 등 기존 서비스와 의료 데이터, EMR, AI 기술을 결합해 헬스케어 사업을 키우려는 행보다.


네이버는 "세나클소프트의 헬스케어 전문성과 네이버의 서비스·기술이 시너지를 내며 더 큰 사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박상준 기자 (psj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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