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전 찾기에 단타까지…개미 투매에 코스피 6950선 하락 마감 [시황]
입력 2026.09.08 17:09
수정 2026.09.08 17:12
장중 7100선 회복했지만
장 후반 하락 전환
코스닥도 비슷한 흐름
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코스피지수가 8일 개인 투자자 투매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장 초반 반도체주 상승세에 힘입어 7170선을 돌파했지만, '반도체 투톱'에 물려있던 개미들의 본전 찾기와 단기 차익실현으로 7000선을 다시 내준 모양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87포인트(0.58%) 하락한 6954.52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50.40포인트(0.72%) 상승한 7045.79로 출발해 장중 7171.52까지 올랐지만, 장 후반 하락 전환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3조331억원을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16억원, 6427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 마감했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0.19%)·삼성전자우(-0.60%)·삼성전기(-5.78%)·LG에너지솔루션(-3.86%)·현대차(-2.04%)·삼성바이오로직스(-1.77%)·삼성물산(-0.52%)·KB금융(-1.25%) 등은 내렸고, SK하이닉스(0.56%)·SK스퀘어(0.53%) 등은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1포인트(1.25%) 내린 811.88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4포인트(0.35%) 상승한 825.03으로 거래를 시작해 830.21까지 올랐지만, 장 후반 하락 전환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홀로 2178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89억원, 61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알테오젠(-3.15%)·에코프로(-1.70%)·에코프로비엠(-1.78%)·레인보우로보틱스(-3.35%)·원익IPS(-1.53%)·이오테크닉스(-2.08%) 등이 내렸고, 주성엔지니어링(3.95%)·리노공업(0.73%)·심텍(1.67%) 등이 올랐다. HPSP는 보합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1원 오른 1345.6원에 거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