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장, 핀란드·영국·프랑스 순방…스마트도시 성과 알리고 정원정책 벤치마킹
입력 2026.09.08 16:55
수정 2026.09.08 16:56
UN-ITU·UN 해비타트 공동 주최 AI·시티버스 포럼 기조연설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국가정원 승격 위한 유럽 선진사례 조사
최대호안양시장을 비롯 시관계자들이 순방길앞서 인천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안양시제공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성과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탄소중립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유럽 선진정책을 살피기 위해 9박 11일간 유럽 순방에 나섰다.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UN-ITU), 유엔 해비타트(UN-Habitat), 핀란드 탐페레시가 공동 주최하는 ‘인공지능 및 시티버스 포럼(Forum on AI and Citiverse)’ 참석을 위해 지난 7일 핀란드로 출국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상호운용 가능하고 포용적이며 확장 가능한 도시 혁신의 기반 구축’을 주제로 열린다.
최대호 시장은 초청을 받아 포럼 첫날 특별 기조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최 시장은 ‘차세대 AI 도시를 선도하다: 대한민국 도시혁신의 현장’을 주제로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추진 경험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사례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AI 기반 도시혁신 정책과 디지털 전환 성과를 국제사회 및 세계 도시 관계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앞서 2024년 UN-ITU가 주관한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U4SSC)’을 취득했다.
시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를 구현할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포럼 참석 뒤에는 영국과 프랑스를 방문해 탄소중립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선진 정책과 운영 사례를 살핀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연기반해법(NbS)을 중심으로 정원 조성, 녹지 관리, 도시재생이 연계된 현장 사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안양시는 이번 순방에서 확인한 유럽의 정원 정책과 운영 노하우를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및 국가정원 승격’ 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안양천을 중심으로 한 녹색공간 확충과 생태·문화·휴식 기능을 결합한 정원도시 조성 정책에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방문은 안양의 우수한 스마트도시 경험을 세계 여러 도시와 공유하는 동시에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정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AI와 디지털 혁신, 선진 정원정책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