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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비트코인에 ‘바트 심슨’ 떴다…조정 시작될까

김민희 기자 (minimi@dailian.co.kr)
입력 2026.09.03 09:33
수정 2026.09.03 09:34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급등 뒤 횡보 이어지며 차트 패턴 주목

전문가들 "7만 달러까지 조정" vs "매수 기회"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비트코인이 7만7000달러대에서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최근 가격 흐름이 이른바 '바트 심슨(Bart Simpson)' 차트와 닮아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추가 조정 가능성을 경고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상승 추세 속 일시적인 숨 고르기라는 해석도 제기된다.


3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7만7333달러에 거래됐다.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는 것은 '바트 심슨 패턴'이다.


이 패턴은 가격이 급등한 뒤 일정 구간 횡보하다가 다시 급락하는 모습을 미국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의 바트 심슨 머리 모양에 빗대 부르는 차트 패턴이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19일부터 단기간 급등해 25일에는 8만 달러를 웃돌았지만 이후 상승세가 둔화되며 7만7000달러대에서 제한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가격 흐름이 과거 약세장에서 나타났던 바트 심슨 패턴과 유사하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다만 향후 전망을 두고는 의견이 엇갈린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퀀텀이코노믹스의 마티 그린스펀은 패턴이 완성될 경우 비트코인이 20% 안팎의 조정을 받을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실제로 그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평가했다.


반면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최근 횡보를 강세장 속 숨 고르기 과정으로 해석하며, 조정이 나타나더라도 새로운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시각을 내놓고 있다.


또 다른 시장 분석가인 라이언 헵워스는 비트코인이 8만1000달러 부근의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할 경우 7만 달러, 상황에 따라서는 5만8000달러까지 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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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기자 (minim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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