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AI 에이전트 ‘안전 관리’ 강화…어라이즈 AI와 맞손
입력 2026.09.01 09:26
수정 2026.09.01 09:26
AI 성능·응답 품질 점검부터 안전장치 구축까지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전무, 왼쪽)와 패트릭 켈리(Patrick Kelly) 어라이즈 AI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책임자가 서울 마곡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글로벌 AI 운영 관리 기업 어라이즈 AI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성능과 품질을 관리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운영 체계 구축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어라이즈 AI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에이전트 운영 관리 기술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 업무 환경에서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AI 에이전트의 성능과 응답 품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오류와 위험 요소를 사전에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 마곡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엽 LG유플러스 CTO를 비롯한 LG유플러스 주요 관계자와 패트릭 켈리(Patrick Kelly) 어라이즈 AI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책임자, 진상열 한국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어라이즈 AI는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의 성능을 측정하고 오류를 분석하는 글로벌 AI 운영 관리 기업이다. 통신·금융·제조·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 고객을 대상으로 AI 서비스 품질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에이전트의 성능과 응답 품질을 점검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분석·관리하는 기술 분야에서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한국어·음성 기반 AI 평가 기술 개발 협력 ▲AI가 부정확하거나 부적절한 답변을 생성하지 않도록 하는 안전장치 기술 협력 ▲국내 B2B 시장 공동 사업 기회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전무)는 "AI가 기업의 핵심 업무 환경으로 자리잡으면서 성능뿐 아니라 신뢰성과 운영 안정성이 중요한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어라이즈 AI와의 협력을 통해 AI 운영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패트릭 켈리(Patrick Kelly) 어라이즈 AI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책임자는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AI 운영 혁신 사례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서비스 환경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 B2B AX 사업을 확대하며 기업 업무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구축에 나서고 있다. 자체 B2B AX 플랫폼을 통해 기업 맞춤형 AI 에이전트 구현에 필요한 에이전트 코어, 지식관리시스템(KMS), LLMOps 등을 통합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IBK시스템과 여신 심사와 소상공인 금융 지원 등에 활용할 금융 특화 AI 에이전트 개발 협력에 착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