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e지’, 아태 관광무대서 인정…PATA 골드어워드 수상
입력 2026.08.31 13:17
수정 2026.08.31 13:17
‘인천e지’ AI 여행비서·다국어·접근성 서비스로 국제무대서 호평
인천관광공사가 최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서 열린 ‘PATA 트래블마트 2026’에서 수상한 ‘PATA 골드 어워드 2026’ 이미지 ⓒ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의 스마트관광 서비스가 관광 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누구나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서 열린 ‘PATA 트래블마트 2026’에서 ‘PATA 골드 어워드 2026’의 ‘관광지 포용성’ 부문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상작은 인천 스마트관광 앱 ‘인천e지’를 기반으로 추진한 ‘AI 기반 포용적 재생관광’ 프로젝트다.
인공지능 기술을 관광서비스에 접목해 여행 정보 탐색부터 이동, 관광지 이용까지 여행 전반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e지’는 AI 여행비서를 통해 관광지와 여행정보를 검색하고 개인별 여행코스를 추천받을 수 있으며 지도 기반 길찾기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도 높였다.
특히 휠체어 이용자와 고령층,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고려한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모바일 접근성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한 데 이어,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활용해 이용자별 이동 여건을 반영한 AI 기반 접근성 안내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PATA 골드 어워드는 아시아태평양여행협회가 주관하는 관광 분야 국제 시상식으로,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사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으로 인천관광공사는 첨단기술을 활용하면서도 관광에서 소외될 수 있는 계층까지 고려한 포용적 관광정책의 성과를 국제무대에서 알리게 됐다.
김지안 인천관광공사 관광마케팅실장은 “AI와 다국어 서비스, 접근성 개선 등 이용자 중심의 관광서비스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천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만들어 ‘모두를 위한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