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홍지선 국토부 장관 후보자…주택 요직 두루 거친 '현장형 관료'
입력 2026.08.30 12:20
수정 2026.08.30 12:21
철도·도로·건설 분야 전문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지난 29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에서 열린 'K-UAM 초기 상용화 서비스 모델'을 시연하는 '제주 UAM 서비스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시스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에 홍지선 국토부 2차관이 지명됐다.
강훈식 대통령실비서실장은 30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홍 후보자는 1970년 강원 동해시 출생으로 성남고와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영국 버밍엄대에서 도시·지역계획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방고등고시 2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에서 도로정책과장, 도로계획과장, 건설국장, 철도국장, 철도항만물류국장 등을 지냈다.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을 거쳐 남양주시 부시장까지 역임하며 도시·교통·건설 행정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12월 말 국토부 2차관으로 임명돼 교통 분야 정책을 총괄해 왔다.
과거 일산대교 등 민자도로 문제 해결에 관여했고 경기도의 대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인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 사업'을 이끌기도 한 인물이다.
강 실장은 "홍 차관은 경기도에서 주택 분야 요직을 두루 거치고 국토부 2차관을 역임한 현장형 관료"라며 "경기도 도시교통실장 당시 주택공급정책 설계부터 현장 집행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주거 안정을 실제 성과로 연결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원하는 곳에 충분한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