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엄지성, 첫 선발 경기서 1골 1도움 맹활약
입력 2026.08.30 09:21
수정 2026.08.30 09:21
더비와 원정서 85분 활약, 팀의 3-0 완승 견인
챔피언십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엄지성. ⓒ AP=뉴시스
국가대표 공격수 엄지성(스완지 시티)이 시즌 마수걸이 득점 포함 두 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엄지성은 29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더비의 프라이드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3라운드 더비 카운티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스완지의 3-0 완승에 큰 힘을 보탰다.
스완지는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로 승점 7을 쌓으며 1부 승격을 향해 힘차게 전진했다.
올 시즌 리그 3경기 만에 선발 기회를 잡은 엄지성은 스리톱으로 출격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엄지성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상대 왼쪽을 파고들어 컷백을 내주며 조셉 오포쿠의 선제 결승 골을 도왔다.
전반 44분에는 직접 득점에 성공했다. 무사 예오의 크로스를 오포쿠가 머리로 떨어뜨리자 골키퍼가 쳐냈고, 이를 엄지성이 재차 밀어 넣으며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엄지성은 85분을 뛰고 후반 40분 로날드와 교체됐고, 스완지는 추가시간 로날드의 쐐기 골로 세 골 차 승리를 완성했다.
한편, 배준호가 선발 출전한 스토크 시티는 울버햄튼 원정경기에서 1-4로 역전패했다.
배준호는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후반 17분 교체됐고, 이적이 유력한 울버햄튼 소속의 황희찬은 이번에도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