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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도 선택한 영암 무화과, 축제에서도 만끽…9월4일 개막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입력 2026.08.28 20:00
수정 2026.08.2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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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에 반하다, 영암에 머물다’ 영암무화과축제 개막 임박

전국 최대 무화과 주산지 영암서 제철 무화과 맛보고 공연과 체험도 함께

방송 출연해 영암 무화과 소개하는 우승희 군수. ⓒ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 방송화면 캡처

성심당이 선택(한정판 무화과시루)한 영암 무화과는 ‘2026 영암무화과축제’에서 만끽할 수 있다.


27일 영암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무화과에 반하다, 영암에 머물다’를 주제로 9월 4일부터 6일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영암군은 국내 무화과 상업 재배가 시작된 시배지이자 전국 최대 주산지.


무화과는 이제 영암의 자랑이 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28일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인터뷰하는 과정에서도 무화과를 지역이 자랑하는 특산물로 소개하며 무화과 테마파크 계획도 밝혔다.





ⓒ 영암군

이번 축제는 지역의 자랑이 된 무화과의 맛과 품질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자리로 꾸밀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4일 오후 6시에는 개막식과 삼호읍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이어 오정해, 박정식, 진이랑, 장서인, 농수로, 김준영 등이 축하공연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박지현을 비롯해 현진우, 남산, 최유진 등이 폐막공연을 펼친다.


축제장에서는 제철 영암 무화과를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다. 토·일요일에는 ‘무화과 쿠키 만들기’를 운영하고, 무화과 시식회와 영암 특산품 깜짝 경매도 열린다.


무화과 판매관에서는 제철 무화과와 함께 무화과 빵, 동동주, 곤약젤리, 스무디 등 무화과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생산 농가가소비자에게 직접 영암 무화과를 선보이며 제철 무화과의 맛과 품질을 알린다.


노래자랑부터 어린이 체험까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태군 노래자랑’과 ‘영암 무화과 가요제’, ‘어린이 페이스 페인팅’ 등이 축제 기간 열린다.


가족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물놀이장과 승마체험, 무화과 얼굴 그림그리기, 추억의 오락기, 전통놀이 등도 마련한다.


김상일 삼호읍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장은 “무화과 하면 영암이다. 가장 맛있는 제철에 영암 무화과를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와 공연, 체험을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들과 영암을 찾아 무화과도 맛보고 축제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심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암 무화과를 활용한 ‘무화과시루’를 선보인 데 이어 ‘무화과롤’까지 출시했다.


영암군은 27일 “영암 무화과를 활용한 성심당의 계절 한정 제품 ‘무화과롤’이 출시돼 판매에 들어갔다“고 알렸다.


‘무화과롤’은 부드러운 카스텔라 롤에 영암 무화과와 우유크림을 넣은 제품. 지난 20일 출시된 ‘무화과시루’가 케이크 위에 영암 무화과를 풍성하게 올려 제철 생과의 맛을 살렸다면, 무화과롤은 무화과를 크림과 함께 롤에 담아 또 다른 방식으로 영암 무화과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영암군은 국내 최대 무화과 주산지의 강점을 살려 생과 판매뿐 아니라 식품·외식업체와의 협업과 가공제품 개발 등으로 무화과 소비시장을 넓히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무화과시루에 이어 무화과까지 출시된 것은 영암 무화과가 생과뿐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로 소비자와 만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그동안 생산에만 주로 투자를 했는데 우리가 저장해서 가격 결정권을 갖는 게 필요하다. 그러려면 가공도 하고 유통도 해서 전국에 많이 알려야 한다.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과의 협업과 가공을 통해 더 많이 팔리고 농가에 더 많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게 영암 무화과의 시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영암군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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