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대홍수' 네팔 대사에 박재경 짐바브웨대사 임명
"주말 중 이동해 신속히 부임"
박재경 외교부 駐짐바브웨 대사 ⓒ외교부
외교부가 대규모 홍수로 한국인 9명이 연락 두절된 네팔에 신임 대사를 임명했다.
외교부는 28일 박재경 현 주짐바브웨대사를 주네팔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주네팔대사관은 전임 박태영 대사가 최근 주이스탄불 총영사로 자리를 옮긴 뒤 현재까지 대사대리 체제로 운영돼 왔다.
주네팔대사관은 대사대리를 포함해 공무원 6명이 근무하는 소규모 공관이다. 최근 홍수로 한국인 연락 두절 및 고립 사례가 발생하면서 현지에서 우리 국민 보호와 사고 대응을 맡는 공관의 인력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1994년 외무부에 입부한 박재경 신임 대사는 주인도네시아공사참사관과 외교부 아세안국장, 주캐나다공사 등을 역임했다.
외교부는 "금일자 발령에 따라 주말 중 이동해 신속히 부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