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ICT학점연계 인턴십 우수 성과 시상
입력 2026.08.27 13:31
수정 2026.08.27 13:31
10년간 3000여명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데일리안DB
학부생 실무 역량 강화와 졸업·취업 부담 완화를 지원해 온 ‘ICT학점연계프로젝트인턴십’이 높은 취업 성과를 거두며 산학협력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ICT학점연계프로젝트인턴십 우수기업을 격려하고 우수성과 시상식을 열었다.
2015년 시작한 해당 사업은 대학생이 국내외 인공지능(AI), 정보통신(IT) 기업에서 인턴십을 수행하며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 따르면 2025년까지 총 3053명의 학생이 이 과정을 거쳤다.
특히 최근 4개년 기준 인턴십 참여 졸업자의 평균 취업률은 89.3%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교육부 통계상 고등교육기관 공학계열 평균 취업률인 71.2%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25년 하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프로젝트 성과와 실습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거둔 우수 인재 15명(장관상 1명, IITP원장상 4명, 한국정보산업연합회장상 10명)이 상을 받았다.
학생들에게 우수한 실습 환경을 제공한 더핑크퐁컴퍼니는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앞서 과기정통부는 사업 참여 기업인 노타AI를 찾아 현장 실습 환경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올해 인턴십 참여 학생과 함께, 2020년 해당 인턴십을 거쳐 정규 채용된 선배 엔지니어가 참석해 프로젝트 다각화와 실습 기간 연장 등의 의견을 나눴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 사업은 대학과 기업, 학생들의 참여로 지난 10년간 ICT 산업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며 “앞으로도 대학 및 기업과 협력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