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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거제·통영 광역상수도 요금 감면

정다운 기자 (sanae@dailain.co.kr)
입력 2026.08.26 16:36
수정 2026.08.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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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분 최대 6억대…구호 지원 3000만원 상당

한국수자원공사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피해 기업 등을 대상으로 광역상수도 요금 한 달분을 감면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 산양읍·봉평동에 수도요금 감면과 구호 지원을 추진한다.


수자원공사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피해 기업 등을 대상으로 광역상수도 요금 한 달분을 감면한다고 26일 밝혔다. 예상 규모는 최대 6억원대다.


지자체는 피해 주민의 수도요금을 먼저 감면한 뒤 수자원공사에 신청한다. 피해 기업은 지자체가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다음 달 요금에서 감면받을 수 있다.


수해지역에는 이동형 세탁·방역 차량과 급수차 60여대를 투입하고 비상 식수 약 2만4000병을 전달했다. 임직원 봉사단은 침수 마을의 토사와 생활폐기물 제거를 도왔다. 성금 2000만원과 생필품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구호 지원도 이어간다.


수도시설 파손과 연초댐 인근 사면 유실은 임시 우회관로 설치와 비상 연계 공급을 거쳐 복구를 마쳤다. 현재 전 지역에 수돗물이 정상 공급 중이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날 거제 수해지역을 찾아 복구와 구호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윤 사장은 “안전한 수돗물의 정상 공급과 요금 감면 등 공사가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꼼꼼히 챙겨 지역사회의 온전한 피해 극복에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다운 기자 (sanae@dail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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