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전현무 카자흐스탄 여행 후폭풍, 대사관까지 나섰다
입력 2026.08.26 13:58
수정 2026.08.26 14:00
'나 혼자 산다' 제작진 "방송 이후 별도의 공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사실 뒤늦게 확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인 전현무가 카자흐스탄 여행 중 렌터카 이용 관련 절차를 지키지 않아 논란이 된 가운데, 대사관이 다시금 유의사항을 당부했다.
25일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단기 방문객(여행객) 현지 운전 관련 유의사항을 공지했다.
대사관은 "카자흐스탄을 단기간 방문하는 우리 국민이 현지에서 자동차를 운전하고자 하는 경우, 사전에 아래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여주시기 바란다"면서 대한민국 운전면허증 원본', '대한민국 운전면허증의 러시아어 공증 번역본', '공증사무소에서 번역·공증 받은 서류 또는 재외공관에서 발급받은 번역·공증문'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나 혼자 산다' 전현무ⓒMBC 영상 캡처
그러면서 "국제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더라도 대한민국 운전면허증 원본과 러시아어 공증 번역본이 없으면 운전할 수 없으니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나 혼자 산다' 속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알마티 즉흥 여행에 대해 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방송 직후 한 네티즌이 렌터카를 빌리는 장면에 대해 "5월에 8박 10일 다녀왔는데, 현지 알마티 영사관에서 공증받거나 한국 카자흐 대사관에서 면허를 따로 공증받아야 된다. 무슨 제주도 렌터카 빌리듯 해놨다"라며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이에 제작진은 "방송 이후 현지 렌터카 이용 방법에 대한 문의가 있어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에 확인한 결과, 별도의 공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면서 "대사관 측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로 현지에서 피해를 보는 국민이 많아, 다시 한번 안내해 현지를 방문하는 국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전해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