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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커 7X 하남 팝업에 1만1000명 몰렸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6.08.26 09:22
수정 2026.08.26 09:22

5일간 체험 행사에 1500여명 참여

가족 고객 대상으로 공간·편의 기능 알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전시된 '7X' ⓒ지커코리아

중국 지리자동차그룹의 전기차 브랜드 지커가 국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커코리아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운영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지커 7X’ 팝업스토어에 약 1만1000명이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가운데 약 1500명은 현장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어반 라이프 앤드 패밀리 라이프’를 주제로 스타필드 하남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열렸다. 지커 7X의 주요 고객층인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내 공간과 수납 설계, 생활 편의 기능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장에는 지커 7X 맥스와 울트라 등 2개 모델이 전시됐다. 두 모델 모두 중국 배터리업체 CATL의 100kWh NCM 배터리를 탑재한다.


듀얼 모터를 적용한 울트라는 최고출력 645마력, 최대토크 72.4kg·m의 성능을 낸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기후환경에너지부 상온 복합 인증 기준 440km다. 효율성을 강조한 맥스는 최고출력 421마력, 최대토크 45kg·m를 발휘하며 한 번 충전하면 최대 483km를 달릴 수 있다.


관람객이 차량의 주요 기능을 직접 사용해보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도 운영했다. 오토 도어와 냉온장고 디스플레이를 조작하고 2열 카메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좌석 하부 수납공간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현장에는 전문 도슨트와 판매 상담 직원이 상주해 차량 기술 소개와 구매 상담을 제공했다.


지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가족 단위 고객들이 지커 7X의 공간 활용성과 편의 기능을 직접 경험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지커 7X는 프로와 맥스, 울트라 등 3개 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프로 5299만원, 맥스 5999만원, 울트라 6999만원이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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