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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매매' 최영중 피해자 2명 추가 발견…총 4명 파악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6.08.24 14:44
수정 2026.08.24 14:44

통신내역 수사 과정서 추가 범죄 정황 발견

檢, 보강 수사 거쳐 오는 25일 기소할 방침

최영중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 혐의 부인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 ⓒ연합뉴스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과 관련한 미성년자 피해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최 전 시의원은 4명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청주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청주청원경찰서는 이날 미성년자의제강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최 전 의원의 추가 범행 내용을 취합해 송치했다.


경찰은 최 전 의원의 통신내역 등을 토대로 추가 수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기존 미성년자 2명 외에 2명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정황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관련 기록을 토대로 보강 수사를 거쳐 구속 기한 만기일인 오는 25일께 최 전 의원을 기소할 방침이다.


최 전 의원은 2024년 10월부터 1년간 3차례에 걸쳐 차량과 모텔 등에서 중학생과 성관계를 갖고, 나체 사진을 촬영해 보내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피해 여중생에게 친구와 언니를 데려오면 돈을 더 주겠다고 제안하고, 다른 여성과 성관계하는 영상을 보여주거나 다른 국적의 여성과 성관계를 함께 하자고 암시하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최 전 의원은 비슷한 시기 또 다른 미성년자 1명으로부터 신체 사진을 전송받는 등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도 있다.


최 전 의원은 "성관계 한 사실은 있지만,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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