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오늘부터 가르치기만 하십시오'...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전담관 발대식

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08.22 12:52
수정 2026.08.22 13:15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에서 열린 교권보호전담관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22일 조원청사 대강당에서 교권보호전담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교권보호단 단장을 맡은 안민석 교육감은 "교권보호전담관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보면서, 직접 면접에 참여하면서 영웅없는 이 시대에 바로 교권보호전담관 여러분이 영웅"이라며 "교권보호 활동과 관련해 실질적 권한을 모두 드리겠다. 이 자리에서 악성 민권관의 전면전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선생님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선생님들이다. 우리들은 선생님들이 잘 가르칠 수 있는 여건과 제도를 만들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교육과 교실로 만들 것이라고 믿는다"며 "교권보호 외에도 교육장님들과 함께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로를 최대한 덜어드리는 획기적인 조치를 하겠다."고도 했다.


수석 부단장을 맡은 박현석 변호사는 "교육 현장이 어렵다고 이야기한다. 어려울수록 회피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러나 300명의 교권보호전담관이 어려움을 나눠주겠다고 나섰다"며 "교권보호전담관 제도는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다. 아직 가보지 않은 길이기에 미숙하고 돌아갈 수도 있겠지만,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점을 소통을 통해 시민의 지혜를 보태 새로 걸어가는 길이 역사가 되고 대한민국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교권보호전담관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 제공

교권보호단은 안 교육감이 단장, 다산연구소 백석무 이사장이 명예단장을 맡고, 부단장단을 비롯한 300명의 교권보호전담관으로 구성된다. 교권보호전담관은 아동학대 피신고,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 악성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을 사안 발생 초기부터 종결까지 1대 1로 전담 지원하게 된다.


여기에 교권보호전담관에 신청한 1200여명의 시민교권보호관 그리고 경기도내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원이 명예교권보호전담관 등은 교권보호보전담관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식, 김주영, 김승원 국회의원, 조용호 오산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이기형 군포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의원 및 도내 지자체 시의원과 시민 등 800여이 참석했다.

최규원 기자 (cgw@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