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안보현·박해준·정성일, '내부자들' 프리퀄로 뭉쳤다
입력 2026.08.20 10:56
수정 2026.08.20 10:56
'서울의 봄',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메이드 인 코리아'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
영화 '내부자들'의 프리퀄인 '내부자들: 악인들의 탄생'(가제)이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짓고 제작에 돌입한다.
'내부자들: 악인들의 탄생'은 1980년대 후반 언론과 자본, 권력이 결탁한 카르텔의 형성 과정을 다룬다. 원작 '내부자들'의 30년 전 이야기를 다루며 권력의 축이 만들어진 배경을 그릴 예정이다.
하정우는 외압으로 한직에 내쳐진 신문사 기자 이강희 역을 맡았다. 이강희는 취재를 통해 권력 카르텔의 태동을 이끄는 인물이다.
하정우· 안보현ⓒ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안보현은 연예기획사 대표 안상구 역으로 합류한다. 원작에서 이병헌이 연기한 안상구의 젊은 시절을 맡아, 이강희 역의 하정우와 공조 및 대립 관계를 형성한다.
박해준은 검사 출신의 초선 국회의원 장필우 역으로 출연해 거대 언론과의 거래로 권력을 쥐려는 야심가를 연기한다. 정성일은 미래그룹 회장 오현수 역을 맡아 자본을 바탕으로 카르텔의 정점에 서는 인물로 분한다.
연출은 '서울의 봄' 조감독 출신 김민범 감독과 '남산의 부장들' 조감독 출신 김진석 감독이 공동으로 맡는다. 제작은 '내부자들', '서울의 봄' 등을 만든 하이브미디어코프와 '범죄도시' 시리즈 등을 만든 SLL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한편 '내부자들'은 2015년 개봉 당시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