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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AI 자율주행도시, 어떻게 성공시킬까…27일 산학연 머리 맞댄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6.08.19 10:54
수정 2026.08.19 10:54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27일 전문가 토론회

안전정책·지역 산업생태계·E2E 기술 등 논의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광주·전남이 AI 자율주행 실증을 넘어 서비스 상용화와 지역 산업 육성까지 아우르는 ‘자율주행 실증도시’ 구축 전략을 모색한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광주·전남지회는 오는 2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AI 자율주행 모빌리티 실증도시 성공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광주·전남 자율주행 실증도시 추진을 계기로 AI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안전정책과 핵심 기술을 점검하고, 실제 도시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제도 및 지역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자동차·자율주행 기업,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라이드플럭스 등이 후원한다.


주제발표에서는 고한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박사가 자율주행 실증도시 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한다. 이천환 전남대학교 교수는 AI 자율주행 실증도시의 지역 성공 전략을, 이기범 가천대학교 교수는 E2E 자율주행의 데이터 중심 안전 전략을 발표한다.


오후 3시부터 열리는 대토론회에서는 실증도시가 일회성 기술 검증에 그치지 않고 산업과 서비스로 이어지기 위한 조건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토론에는 박정혁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정책과장과 이동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미래차산업과장, 노희옥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혁신전략추진단장, 천정환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장, 최성진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본부장,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 고영하 라이드플럭스 이사 등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AI 자율주행 정책과 실증도시 추진 방향을 비롯해 지역기업 육성과 산업생태계 구축, 교통안전 및 사고 대응, 핵심 기술 실증, E2E 자율주행 안전기술과 서비스 상용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자율주행 실증사업의 성과가 지역기업 참여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자동차·모빌리티 산업 기반과 AI 기술을 연계하는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하성용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장은 “AI 자율주행 기술이 실제 도시와 교통환경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려면 기술 발전뿐 아니라 안전성 확보와 제도적 기반, 산업계와 지역사회의 협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산·학·연·관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는 오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추계학술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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