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미 UFS 재차 비난…연합훈련 축소 언급은 없어
입력 2026.08.19 09:06
수정 2026.08.19 09:08
"우리의 자위적 권리행사 행동으로 표현될 것"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을지프리덤실드·UFS) 연습 둘째날인 지난 18일 경기도 동두천시 미군 기지에서 장병들이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뉴시스
북한이 19일 한미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군사적 위협"이라고 비판하며 "우리의 자위적 권리 행사는 더욱 명백한 행동으로 표현될 것"이라고 관영매체를 통해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 국가와 지역의 안보환경에 가장 직접적이고 노골적인 위협이 되는 미한의 대규모합동군사연습 '을지 프리덤 쉴드'가 17일부터 한국 전역에서 강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통신은 한미연합연습에 대해 "광란적으로 벌어지는 연습"이라고 표현하며 "가뜩이나 팽배한 조선반도 정세는 다시금 전쟁발발의 '임계점'을 맞고 있다"고 주장했다.
통신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자행하는 전쟁연습의 위험한 확대강화는 우리 공화국의 안전권에 보다 엄중한 위해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는 곧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 정세의 가일층의 악화로 이어지게 되어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갈수록 진화되는 적수들의 위협적 행동에는 진화된 새로운 힘으로 대응하는것이 필요하다"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안전을 침해하고 위협하는 적수들은 상시 섬멸적인 보복수단의 정조준권 안에 들어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신은 이날 논평에서 한미연합훈련 축소와 관련한 언급은 따로 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