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제너셈 23% 급등…美 반도체 훈풍에 HBM 수혜 기대[특징주]

김하랑 기자 (rang@dailian.co.kr)
입력 2026.08.18 13:17
수정 2026.08.18 13:18

美 마이크론·샌디스크 등 동반 강세

2분기 영업익 56.8%↑·HBM 수주 부각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 디자이너

반도체 후공정 장비업체 제너셈이 23% 급등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메모리 반도체주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국내 반도체 장비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 현재 제너셈은 전 거래일 대비 23.00%(1380원) 오른 7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6150원에 출발해 장중 7800원까지 오르며 상승폭을 키웠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AI·메모리 반도체주가 일제히 상승한 흐름이 국내 증시까지 이어지는 모습이다.


마이크론은 4.13%, 샌디스크는 8.88% 상승했으며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3.04% 올랐다.


AI 기업들의 가파른 성장세가 확인되면서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 투자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제너셈의 실적 개선과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수주 확대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제너셈의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6.8% 늘었다.


1분기 초 확보한 신규 수주 물량이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납품되면서 전분기 보다 매출도 246.0% 증가했다.


특히 하반기부터 HBM 관련 수주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제너셈은 HBM 생산에 사용되는 웨이퍼 마운터(Wafer Mounter), 웨이퍼 플립 마운터(Wafer Flip Mounter), 필름 리무버(Film Remover), 패키지 소터(Package Sorter) 등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750억원이다. 회사는 해당 물량의 연내 납품을 바탕으로 올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징주'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김하랑 기자 (r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