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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웰니스 새 한류로 부상…인삼문화, 글로벌 무대서 주목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6.08.17 15:09
수정 2026.08.17 15:09

KCON LA 2026에서 한국 인삼문화 유네스코 등재 추진 홍보 활발

한국 인삼의 역사와 전통 건강문화 세계 소비자에 적극 소개

정관장, 글로벌 시장서 K-홍삼 대표 브랜드로 입지 강화

ⓒKGC

K-팝과 K-푸드에 이어 K-웰니스가 한류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는 가운데, 한국 인삼문화가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KCON LA 2026' 행사장에는 한국 인삼을 알리는 특별 홍보부스가 마련됐다.


이 부스는 사단법인 한국인삼협회와 정관장이 함께 준비했으며, 인삼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두었다. 행사 기간 동안 4000여 명이 K-Ginseng 부스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에 참여했다.


홍보관에서는 한국 인삼의 역사와 재배문화, 건강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와 함께, 인삼문화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됐다.


또한, 한국 인삼 회원사들의 제품 전시를 통해 산업의 경쟁력을 강조하고, 방문객들이 직접 인삼을 시음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윷놀이, 공기놀이, 젓가락 집기 등 K-전통놀이 체험과 함께 정관장 에브리타임, K-Ginseng 미니 투명백, 휴대용 방석, 자개 키링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인삼문화는 단순한 재배와 섭취를 넘어 재배기술, 전통지식, 공동체 문화, 식생활이 결합된 생활문화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가치로 인해 2020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으며, 2023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국내 대표 신청 목록에 올랐다. 올해 3월에는 유네스코 등재 신청서가 제출됐고, 2028년 하반기에 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정관장은 127년간 축적한 재배 및 제조 노하우와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인삼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해왔으며,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K-홍삼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올해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NPEW 2026'에서도 한옥 콘셉트 체험관을 운영하며 한국 인삼의 헤리티지와 과학적 연구 성과를 알렸다.


한국인삼협회 관계자는 "KCON은 한국 인삼문화를 세계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인삼문화의 세계화와 유네스코 등재 홍보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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