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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빅뱅‧임영웅 공연 준비 박차… 폭염 ‧ 인파 대응나서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6.08.13 17:02
수정 2026.08.13 17:03

빅뱅 21~23일 고양서 데뷔 20주년 월드투어

9월 4~6일 임영웅 콘서트

고양특례시가 8월 빅뱅 공연과 9월 임영웅 콘서트 등 다가오는 대형 공연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관람객 편의와 안전, 지원체계를 점검하는 등 대형 공연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나섰다.

고양시 종합운동장 전경ⓒ

21일부터 빅뱅 'BIGBANG 2026-2027 WORLD TOUR < XX : COSMOS > IN GOYANG'공연이, 9월에는 임영웅 'IM HERO - THE STADIUM 2' 공연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시는 초대형 공연을 앞두고 폭염‧인파‧교통 혼잡 등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거의 매일 시장 주재 대책 보고회를 갖고 행정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8월 빅뱅 데뷔 20주년 공연, 9월엔 임영웅 콘서트=‘K팝 레전드 그룹’ 빅뱅이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BIGBANG 2026-2027 WORLD TOUR < XX : COSMOS > IN GOYANG'을 개최한다.


9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빅뱅의 월드 투어 첫 무대인 고양 공연은 3회차 모두 매진됐으며, 추가 좌석도 판매 완료됐다.


이어서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세대 불문 사랑받는 ‘국민 가수’ 임영웅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IM HERO - THE STADIUM 2'를 진행한다. 해당 공연도 전 회차가 매진됐다.


이로써 빅뱅의 글로벌 팬덤부터 임영웅의 국민적 팬덤까지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두 달 사이 연이어 고양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빅뱅‧임영웅 공연 준비… 폭염 ‧ 인파 대응=시는 두 콘서트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대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 각 공연 관람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을 위해 시는 공연 주최사 측과 긴밀히 협의 중이다.


한여름 야외에서 열리는 빅뱅 공연의 주최사 YG엔터테인먼트는 혹서기 관람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둔다. 공연장 곳곳에 관람객이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하고, 운영 부스를 늘려 관람객이 야외에 머무르는 시간과 대기 시 이동 동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시 의무실을 충분한 규모로 확보하고 그 위치를 관람객에게 상시 안내함으로써 응급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이 함께하는 임영웅 공연의 주최사인 물고기뮤직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공연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안내 인력을 확대 배치해 넓은 공연장 안에서도 관람객이 안전하게 이동하고, 좌석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밀착 안내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공연장 내에 관람객 쉼터를 마련하고 음료를 제공하는 한편,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 진행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관람객 모두가 안심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예정이다.

행정지원대책 보고회 개최 콘서트 지원=시는 지난 6일,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2026년 하반기 대형공연 행정지원대책 보고회’를 열고 경찰과 소방, 한국철도공사 등 유관기관과 안전‧교통 분야 협력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시는 콘서트에 앞서 안전관리 종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공연 당일 현장 본부를 꾸려 위급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경찰‧소방과 협업해 공연장 주변에 교통경찰을 배치하고, 긴급차량 통행로도 확보한다.


또한 공연 전후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GTX-A 킨텍스역과 공연장을 오가는 순환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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